아마존 활명수 줄거리
어서 와, 아마존은 처음이지 전 양궁 국가대표 메달리스트였지만 지금은 일반 회사에서 찌들어 사는 직장인, 그리고 구조조정 대상으로 잘릴 예정인 진봉(류승룡)은 회사에서 마지막으로 준 기회를 잡기 위해 아마존으로 향한다. 회사의 명운이 달린 프로젝트는 볼에 도르에 가서 금광 개발권을 가져오는 것인데 이를 위해선 왕년에 양궁 국가대표였던 진봉의 힘이 필요하다. 즉 양궁 프로젝트를 성공시켜야 하는 것, 성공의 대가는 부장 진급이다. 양궁을 손에 놓은 지도 오래됐고, 극지로는 더 가기 싫지만 가족과 자신의 앞날을 위해선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한다. 그는 눈물을 머금고 아마존으로 출발한다 그런데 예기치 못한 사고로 야생에 혼자 남게 되고 만다. 다행히 어떻게든 살아남으면 희망은 있다는 말처럼 진봉은 야생에서 신이 내린 활 솜씨의 아마존 전사 3인방 ' 시카, 이바, 왈부'를 만난다 원주민들과의 소통에 어려움과 많은 고난을 겪지만 원주민들의 도움으로 점차 적응해 가며, 이들의 양궁 실력에 잠재력을 발견합니다. 주인공인 조진봉은 원주민 선수들을 훈련시키며 그들의 문화와 양궁 기술을 접목하여 팀을 발전시켜 이들과 함께 한국으로 향한다. 서울로 돌아온 조진봉과 원주민 선수들은 문화 차이로 인해 여러 문제를 겪지만, 서로를 이해하며 팀워크를 쌓아가며, 진봉의 앞날은 이제 시카, 이바, 왈부 세 사람에게 달려있는데. 과연 그는 회사에서 생존할 수 있을까?..
아마존 활명수(AMAZON BULLSEYE,2024)
장르 코미디. 드라마,스포츠입니다. 러닝타임은 113분이며, 감독은 김창주 감독이 맡았습니다. 등급은 12세 이상 관람가입니다. 아마존 활명수는 류승룡과 진선규의 케미가 돋보이는 코미디 영화입니다. 양궁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아마존의 이국적인 배경이 조화를 이루며, 흥미진진한 서바이벌 스토리를 담고 있습니다. 또한, 영화의 후반부에서는 양궁을 통해 사람들과 교감하고 함께 성장하는 주인공의 모습이 감동을 더합니다. 이번 영화는 감독 김창주의 입봉작으로, 코미디와 감동을 절묘하게 엮어낸 점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아마존 활명수는 특히 티저와 포스터에서 등장인물들의 각각의 키워드를 강조하며, 유쾌한 웃음과 함께 인물들이 목표에 맞추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낯선 배경이 전하는 신선함과 믿고 볼 수밖에 없는 특별한 코미디 조합 등 벌써부터 이들이 기다리고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극한직업과 완벽한 타인 등 일상의 소재로부터 장르적 재미를 이끄는 역량이 탁월한 배세영 작가와 흥행 영화들의 편집을 맡아 왔던 김창주 감독의 콜라보로 탄생된 영화입니다. 배세영 작가는 양궁을 접목한 영화가 나온다면 한국에서 만드는 게 당연하지 않나?라는 생각으로부터 시나리오를 써 내려갔다고 하는데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일상적인 상황과 말도 안 될 정도로 호기심이 가득한 비일상적인 상황들을 조화롭게 배분하여 일상에서 벗어난 신선하고 탄탄한 스토리텔링을 선보인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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