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 범인을 잡을것인가 닭을 잡을것인가

극한직업 줄거리

"극한직업"은 코미디와 액션이 결합된 한국 영화로, 마약반 형사들이 등장하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불철주야 달리고 구르지만 실적은 바닥, 급기야 해체 위기를 맞는 마약반! 팀이 거대한 마약 조직을 소탕하기 위해 위장 수사를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다룹니다.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팀의 맏형이자 리더인 고 반장(류승룡)은 범죄조직의 국내 마약 밀반입 정황을 포착하고 마지막 기회를 잡기 위해 팀원들과 함께 잠복 수사에 나선다. 활동비가 나오지않아 결국 고반장은 자신의 퇴직금을 통해서  24시간 감시를 위해 범죄조직의 아지트 앞에 있는 치킨집을 인수해 위장 창업을 하며 마약 조직을 감시하기로 결정합니다. 뜻밖의 절대미각을 지닌 마 형사의 숨은 재능으로 치킨집은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 나기 시작하고 팀원들은 치킨 장사에 몰두하게 됩니다. 그러던 중 맞은편 마약 유통처로 보이는 건물에서 치킨 배달이 들어오고, 드디어 마약반 형사 활동을 해보나 싶었지만 다른 층에서 배달한 것. 그리고 마약 유통과 관련된 무리들은 이미 이사를 가버린 상태였다. 수사는 뒷전에다, 치킨장사로 눈코 뜰 새 없이 바빠진 마약반에 어느 날 절호의 기회가 찾아오는데... 범인을 잡을 것인가, 닭을 잡을 것인가! 이 과정에서 웃음과 긴장감이 공존하는 다양한 사건들이 발생합니다.

결국, 마약 조직의 실체가 드러나며, 팀은 다시 본래의 임무로 돌아가 조직을 소탕하는 데 성공합니다. 영화는 이들의 좌충우돌 위장 수사 과정을 통해 코믹한 요소와 감동적인 순간들을 함께 담아내고 있습니다.

등장인물 및 캐릭터 소개

• 고 반장(류승용) - 실적이 바닥이라 해체 위기를 맞이한 마약반을 맞고 있는 고반장. 국내 마약 밀반입 정황을 발견하고 무대포 잠복 수사를 하게 된다. 오래동안 동거동락한 4명의 팀원들을 다독이고 사비를 털어 활동비를 지원할만큼 직업에 대한 남다른 애정이 있다. 마약반 팀의 리더로, 팀을 이끌고 마약 조직을 소탕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이다.
• 장 형사(이하늬) - 행동이 먼저 앞서는 만능해결사 장형사는 항상 정의감이 투철하다. 걸걸한 말투와 화려한 무술 솜씨는 그녀의 어여쁜 얼굴보다 더 눈에 띈다. 마형사와는 오래동안 동료로 지내면서 남다른 동료애를 보이곤 한다. 그가 위기에 빠졌을때 누구보다 울화통이 나는 그녀, 단순히 정의감은 아닌것같다. 또 고 반장의 오른팔로, 냉철한 판단력과 강한 책임감을 지닌 인물이다.
• 마 형사(진선규) - 운동선수 특채 출신, 마약반의 사고뭉치 형사지만 부모님이 큰 음식점을 운영하는지라 남다른 미각과 요리 솜씨를 가지고 있다. 고반장의 지위로 아지트 닭집을 운영하게 되면서 뜨내기 손님 처리만 조신히 하려고 내놓은 치킨은 대박을 내고만다. 팀의 분위기 메이커로, 유쾌하고 활기찬 성격을 지닌 인물이다.
• 재훈(공명) - 열정은 많지만 너무 많아서 탈인 막내 형사 재훈은 뭐든지 의욕이 넘친다. 분명 잘생긴 얼굴인데 하는 행동은 허당이고, 영민해보이고 빠른 말투속에 뭔가 어벙함이 있다. 치밀한 전략과 분석력을 가진 팀원으로, 팀의 두뇌 역할을 담당하는 인물이다.
• 영호(이동휘) - 잠복수사 일인자 영호는 아지트 닭집을 운영해도 형사로서의 의무를 잊지않는다. 너무 흥해버린 치킨집으로 동료형사들이 모두 닭만 팔때, 오히려 정신 차리라고 말해주는 본투비 형사 정신을 가지고 있다. 마약 조직의 보스로, 팀의 주요 타깃이 되는 인물.

 

영화의 특징

낮에는 치킨장사! 밤에는 잠복근무! 지금까지 이런 수사는 없었다! 범인을 잡을 것인가.닭을 잡을 것인가! 마약반의 이야기를 배경으로 한다. 위장수사를 하기 위해서 고반장의 퇴직금을 투자까지 하여 차려 놓은 치킨집은 대박이 나고, 잠복 수사는 점점 위기를 맞으면서 영화는 시작된다.

"극한직업"은 유쾌한 코미디와 긴장감 넘치는 액션 씬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영화입니다. 치킨집을 운영하며 벌어지는 다양한 해프닝은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며, 동시에 마약 조직과의 대립 속에서는 스릴을 느끼게 합니다. 또한, 치킨집이 예기치 않게 성공하는 모습은 현대 사회의 여러 상황을 풍자적으로 담아내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영화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영화는 팀워크와 희생, 열정을 주요 테마로 다룹니다. 마약반 팀원들은 각기 다른 성격과 능력을 지니고 있지만, 팀워크를 발휘하여 어려운 임무를 수행합니다. 또한, 각자의 일에 대한 열정과 책임감을 통해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를 전해주었고, 영화는 2019년 1월 23일에 개봉한 한국 뮤비이며, 이병헌 감독의 세 번째 장편 영화이다. 경찰 마약반이 잠복근무로 위장수사를 하기 위해서 치킨집을 운영한다는 하이 콘셉트의 액션 코미디물은,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이며, 러닝타임은 111분 (1시간 51분이다).으로 막을 내린다. 대놓고 웃기려고 만들었다는 코미디 영화라서 개봉 전 대규모의 일반 관객 시사회를 열었다. 대체적인 평가는 "코미디 하나는 확실히 잡았다"는 것. 코미디 한 길을 걸어온 이병헌 감독의 정점으로서, 상영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기가 많다. 무엇보다 가학적인 요소나 감동 요소 없이도 넉넉히 웃음을 뽑아냈다는 점에서는 어떤 연령대나 집단에서도 불편하지 않게 볼 만하다는 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