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영화 신과함께 -죄와 벌 아무도 본적 없는 세계

by hjkleh0728 2025. 1. 25.

신과함께 -죄와 벌 포스팅

신과 함께: 죄와 벌

누구나 가지만 아무도 본 적 없는 곳, 새로운 세계의 문이 열린다!   2017년 12월 20일에 개봉한 대한민국의 영화이자 천만 관객 돌파 영화이다. 신과 함께는 웹툰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주호민 작가의 작품이며 총 1부와 2부로 나누어집니다. 주호민 작가의 웹툰 신과함께의 영화화 작품이다. 영화는 웹툰하고 다소 몇 가지 다른 점들이 있습니다.

원작인 웹툰 에서의 김자홍의 직업은 소방관이 아닌 회사원이었으며, 진기한 변호사는 따로 등장하지 않습니다. 영화에서 진기한 변호사의 역할은 강림과 덕춘이라는 인물이 대신하고 있습니다.

또한, 웹툰에 나오는 캐릭터들의 성격과 영화에 나오는 캐릭터들의 성격이 다소 상반되는 모습이 있습니다.

1부의 죄와 벌 편은 원작의 저승 편을 기반으로 각색되었다. 주 내용은 김자홍의 7번의 재판과 원귀가 이승에서 벌이고 있는 소동을 나눠 다루고 있다.
또한 일부 설정이 변경되었는데 김자홍의 직업은 일반 회사원에서 소방관으로 변경되었고, 진기한 변호사는 등장하지 않는다. 진기한 변호사의 역할은 강림, 덕춘 등의 저승차사가 대체한다. 또 원래의 꼴통 성격의 강림과 진중한 성격의 해원맥의 성격 역시 뒤바뀌었다. 해원맥은 영화를 다 안 보면 개그 캐릭터라고 오해할 수 있는 정도로 진중한 캐릭터를 졸업했으며, 해원맥의 진중한 성격은 강림이 가져갔다

  • 감독 및 각본 : 김용화
  • 출연: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김향기
  • 개봉: 2017년 12월 20일
  • 장르: 판타지,드라마,액션,코미디 영화
  • 촬영기간: 2016년 5월 26일 ~ 2017년 3월 22일

 

신과 함께-죄와 벌 아무도 본 적 없는 세계 줄거리

소방관 김자홍은 화재 사고 현장에서 여자아이를 구하고 사망합니다. 저승세계에서 눈을 뜬 김자홍은 강림(하정우), 해원맥(주지훈), 덕춘(김향기)이라는 저승차사를 만나게 됩니다. 저승차사는 김자홍을 귀인(선한 죽음을 맞이한 자)으로 판단하고 그를 49일 동안 7개의 지옥 재판으로 안 해합니다.  저승 법에 의하면, 모든 인간은 사후 49일 동안 7번의 재판을 거쳐야만 한다. 살인, 나태, 거짓, 불의, 배신, 폭력, 천륜 7개의 지옥에서 7번의 재판을 무사히 통과한 망자만이 환생하여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다. 각 지옥에서는 김자홍이 생전에 저지른 죄악이 하나씩 밝혀지며 심판을 받게 됩니다.

김자홍은 자신의 죄를 변호받으며 재판을 통과해 나가지만, 심판관들은 그의 과거에서 실수와 잘못된 선택들을 계속 드러냅니다. 특히 나태 지옥에서는 그의 동생과 어머니를 돌보지 못했던 과거가 문제가 되고, 천륜 지옥에서는 병든 어머니를 두고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홀로 떠나야 했던 모습이 드러나며 깊은 갈등과 아픔이 부각됩니다.

삼차사는 재판 과정에서 김자홍이 어머니를 위해 희생하며 살았던 면모를 변호합니다. 김자홍은 자신의 죽음을 통해 어머니의 과거와 진심을 알게 되고, 그동안 잊고 살았던 가족애를 되새깁니다. 한편 삼차사들은 김자홍을 무사히 환생시키려는 이유가 자신들의 업보를 풀기 위함임이 드러나며, 저승과 인간 세계가 긴밀히 연결되어 있음을 암시합니다.

결국, 김자홍은 7개의 지옥 재판을 모두 통과하며 환생이 결정됩니다. 마지막으로 어머니와의 기억을 떠올리며 오열하는 장면은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합니다. 신과함께-죄와 벌"은 삶과 죽음, 그리고 가족애라는 보편적 주제를 통해 관객들에게 큰 여운을 남기며 끝을 맺습니다.

 

등장인물

월직차사 이덕춘(김향기): 차사 중 막내인 이덕춘은 전생에 대한 기억이 없는 캐릭터로 주로 망자의 기소내용을 확인하고 변호를 보조하는 역할을 한다. 착하고 긍정적인 성격으로 망자들에게 따뜻한 존재이다.

일지가사 해원맥(주지훈): 망자의 호위를 맡고 있고 지옥관문을 거쳐가면서 생기는 각종 사고나 지옥귀들로부터 망자를 보호하며 싸움도 잘하지만 다혈질에 생각도 짧고 그닥 똑똑하지 않는 캐릭터이다. 하지만 김자홍을 통해 인생의 새로운 의미를 찾아간다.

강림도령 강림(하정우): 차저승차사로, 염라대왕의 명령을 받고 김자홍을 돕는다. 강림은 유일하게 전생의 기억을 가지고 있고 강하고 냉청할고 이성적인 성격이지만, 김자홍을 통해 인간적인 감정을 느끼게 되는 인물이다.

김자홍(차태현): 소방관으로 화재 현장에서 아이를 구하고 죽음을 맞이한 주인공이다.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자신의 과거를 되돌아보는 인물이다.

염라대왕(이정재): 저승의 왕으로, 인간의 죄와 벌을 판단하는 절대적인 존재이다.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존재감을 드러내며 영화의 긴장감을 높인다.

성주신(마동석): 가택신으로, 김자홍의 집을 지키는 수호신이다.

수홍(김동욱): 김자홍의 동생으로, 형의 죽음을 슬퍼하며 저승에서 다시 만나게 됩니다. 김동욱 배우는 김수홍의 순수하고 애절한 모습을 잘 표현했습니다.